[하모니] 엄마의 마음으로, 딸의 이름으로 - 3부
여름의 열정을 닮은 화끈한 태국의 맛!
태국 분식점을 운영하는 오늘의 주인공~ 자루파 씨!
그녀의 하루는 해가 막 뜨기 시작하는 새벽부터 시작된답니다.
커피믹스 한잔과 함께 꿀잠에 빠진 딸을 깨우더니 어디론가 바쁘게 나가는 그녀!
매일 아침 한 시간씩 에어로빅을 해온 지 벌써 8년이나 됐습니다.
마스크를 쓰고 거리 두기는 기본!
신나게 음악에 맞춰 어려운 동작까지도 시원~하게 선보이는데요.
평균연령 50대인 이곳에서는 자루파 씨가 막내!
하지만 매주 두 번씩 찾아가는 다문화 센터에서는 왕언니랍니다~
한국 생활 20년에 지내면 지낼수록 부족한 한국어를 느낀다는데요.
이제 막 수업을 듣기 시작한 후배들을 챙기며, 아이 때문에 밥도 먹는 후배에게는 도시락 전달까지…20년 전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답니다.
그 사이, 엄마를 대신해 가게를 지키고 있는 딸 은비 씨!
몸은 힘들지만, 오히려 마음은 편하다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데…엄마는 모르는 딸만의 속사정은 과연…?
자루파 씨에겐 하루 24시간이 유쾌한 순간들!
누구보다 즐겁게 행복을 쌓아가는 자루파 씨와 가족들의 이야기가 이번 주 하모니에서 공개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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